크리스티안 바스만(Christian Wassmann, 1974년생. 스위스 취리히 출신, 뉴욕 거주 중)은 우주의 별자리를 주로 반영한 건물을 통해 보여준 혁신적인 건축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. 바스만의 <태양 궤적 파빌리온(Sun Path Pavilion)>은 여름과 겨울의 지점(至點)의 궤적을 되짚어갑니다. 나아가 이 공간은 정보의 중심이자 음악당, 상영관을 갖추어 여러 기능을 한곳에 모은 페스티벌 장소로 활용됩니다.